임혁 본명 나이 학력 종교 자이언트 대조영 무인시대 신기생뎐

인물정보|2022. 2. 2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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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혁 프로필

성명 임정혁
출생 1949년 5월 31일 (72세), 대한민국 대전광역시
데뷔 1976년 KBS 공채 3기 탤런트
종교 불교
학력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졸업

 

대한민국의 배우.

 

1949년 5월 31일생으로 본명은 임정혁(任政爀)이다. 대전광역시 출생으로,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여 1976년 KBS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젊은 사람들에게는 거의 모든 출연작이 사극에 몰려 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1980년대까지만 해도 주로 야망에 차서 여자를 버리는 악인이거나 차가운 도시남자 실장님 등등의 캐릭터를 전문으로 맡은 현대물 전문 배우였다. 사극에서는 한진희와 호흡을 맞춘 사극 길손에서 길손의 무죄를 알면서도 쫓는 냉철한 포교 역할로 주로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다양한 배역

 

1980년대 초반 소년중앙 인터뷰를 보면 대단한 몸짱에 사명대사 역을 하고 싶다고 하는데 KBS TV 문학관에서도 등신불에서 소신공양 법사를 맡은 바 있으며 신돈에서 보우국사 역을 맡았다. 그리고 임혁과 아내 김연희 모두 독실한 불교 신자들이기도 하며 '법광'이라는 법명도 있다. 사실 현재도 꾸준한 운동으로 나이에 비해 상당한 팔근육을 소유하고 있다. 대조영 당시 함께 액션호흡을 맞추었던 이덕화의 언급에 의하면 아직도 기운이 좋으셔서 못당하겠다고.

 

변명에서는 일본군 앞잡이, 가짜 독립투사, 북한군 앞잡이와 가짜 반공투사를 넘나들지만 나름대로 변명을 하는 "지사"를 연기했고, 카인의 후예에서는 공산당 간부 개털오바를 연기하는 등 주로 냉혹한 연기로 정평이 나있었으며, 해방 전후사를 다룬 KBS 새벽에서는 온갖 사치를 하면서 입으로만 인민해방을 외치는 박헌영 역으로 카리스마있는 악당 모습을 선보였다.

 

 

 

아무래도 이미지가 배우 김종결과 조금 겹치는데, 임혁이 선 굵고 강직한 인물을 표현한다면 김종결은 부드러우면서 올곧은 인물을 표현하는 모습으로 출연하는 경우가 많다. 특유의 중저음의 목소리와 남성다운 뚜렷한 마스크로 인해 많은 사극에서 강직하고 지조있는 신하 역을 많이 맡았다.

 

1990년대 이후 사극에서는 젊은 시절의 현대물 출연과는 다르게 남성다운 장군이나 대장부 역을 맡기도 했다. 아마도 아버지 따라 사극을 본 80년대 초반생이라면 대부분 용의 눈물 ~ 신돈에서 '저 아저씨 안 나오는 사극이 없네'라고 하였을 것이다.

 

 

 

사극에서의 임혁

 

1980년 파천무에서 성삼문 역, 풍운에서 철종(조선) 역, 개국에서 공민왕 역, 삼국기에서 양만춘 역, 용의 눈물에서 하륜 역, 왕과 비에서 임사홍 역, 무인시대에서 두경승 역 등 다양한 인물로 분하면서 활약하는데 성군과 암군, 명신과 간신, 충신과 책사, 문장가부터 일자무식의 무장 등 다채로운 인물상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드라마 대조영에서 대중상 역, 자이언트의 백파 역 등이 유명하다. 대부분 흥행한 역에서는 진중한 역이 많다.

 

재미있는 것은 워낙 강직한 이미지가 강한 나머지 최강칠우의 김자선(김자점)이나 명성황후(드라마)의 미우라 공사같은 악역을 맡아도 악역 포스보다는 강직한 이미지가 더 두드러진다는 특징이 있다. 많은 사극 출연으로 사극팬들은 사극 전문배우로 인식하고 있다.

 

 

 

이미지 변신

 

배우 임동진과 개국을 제외하고 대부분 사극에서 상하관계로 자주 만났다. 이덕화와도 사극에서 자주 만나는 편인데 주로 라이벌 관계다. 이의민 - 두경승이라든지, 설인귀 - 대중상 등으로 맞붙는다. 단 천추태후에선 서희-강감찬 상하관계로 만난 바 있다.

그러나 2011년, 드라마 신기생뎐(드라마)에서 아수라 역을 맡게 되면서 그 이미지가 철저하게 재평가되었다. 임경업 장군 귀신 빙의에 동자귀신 빙의까지 되면서 오랜 연기내공이 처절하게 빛을 발했다. 일각에서는 2011년 연기대상을 임혁에게 주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뿌리깊은 나무에서 욕을 좋아하시는 세종대왕 전하가 부상함에 따라 묻혔다. 2021년에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했을 때, 신기생뎐에 출연함으로서 후배들이 무척 가깝게 자신을 대하게 되어서 좋았으며, 무척 재미있었다고 회상했다.

 

 

 

출연작

    1976년 행복의 문 2부작
    1976년 성사의 길 맥 - 날개잃은 천재 - 이상(작가)
    1979년 성사의 길 맥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윤동주
    1979년 성사의 길 맥 - 원효대사 - 원효대사
    1980년 파천무 - 성삼문
    1982년 풍운 - 철종
    1982년 탄야
    1983년 개국 - 공민왕
    1983년 다산 정약용
    1983년 백조부인
    1984년 독립문 - 안영보
    1984년 사약 - 안평대군
    1985년 새벽- 박헌영
    1985년 오싱 - 오싱의 아버지
    1986년 길손 - 무관
    1986년 여심 - 박덕대
    1986년 뜨거운 강 - 강준석
    1986년 형사 25시 - 수사반장
    1986년 여자가 밤을 두려워하랴2 - 피정덕
    1987년 환멸을 찾아서
    1987년 이화 - 김홍집
    1987년 진주탑
    1988년 세 여인 - 진원석
    1989년 거인 - 조태진
    1990년 조선왕조 오백년 대원군 - 김병기
    1990년 여명의 그날 - 강미하일
    1991년 왕도 - 홍인한
    1992년 삼국기 - 양만춘
    1992년 적색지대 - 오태민
    1993년 먼동 - 박승학
    1994년 역사의 라이벌 - 선조, 원효대사
    1994년 한명회 - 노사신
    1994년 한쪽 눈을 감아요
    1995년 서궁 - 유영경
    1995년 찬란한 여명 - 오쿠무라
    1996년 안중근 - 마나베
    1996년 프로젝트
    1996년 용의 눈물 - 하륜
    1998년 왕과 비 - 임사홍
    2000년 소설 목민심서 - 심환지
    2001년 여인천하 - 갖바치
    2001년 명성황후 - 미우라 고로
    2003년 왕의 여자 - 이이첨
    2003년 무인시대 - 두경승
    2005년 신돈 - 보우
    2006년 대조영 - 대중상
    2008년 최강칠우 - 김자선
    2009년 천추태후 - 서희
    2010년 자이언트 - 백파
    2011년 신기생뎐 - 임경업 아수라
    2012년 대왕의 꿈 - 알천
    2012년 드라마의 제왕 - 사채업자
    2013년 오로라 공주 - 설국
    2015년 징비록 - 곽재우
    2016년 장영실 - 유택상

 

 

 

https://www.youtube.com/watch?v=EgXlPdTCG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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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인 나이 소속사 주몽 태조왕건 무인시대 리턴 여자를울려

인물정보|2022. 2. 1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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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인 프로필

이름 이계인 (李桂仁)
출생
1952년 5월 16일 (69세)
강원도 양구군
국적 대한민국
학력 서라벌고등학교 (졸업)
인천전문대학 (기계공학 / 전문학사)
신체 172cm, 70kg
데뷔 1972년 MBC 5기 공채 탤런트
소속사 다온에스비엔터테인먼트

 

 

 

MBC 5기 공채 탤런트 출신 배우.

 

어릴때는 미술에 꿈이 있었고, 중학교 내내 미술부를 했었다고 한다. 사실 고등학교 입학 후에도 미술부에 들어갔었으나, 중간에 어떤 사정으로 연극부로 바꾸게 되는 바람에 연극부에서의 연기 활동으로 배우의 꿈을 꾸게 되었고, 실제 고교 졸업 후 잠시 연극을 하다가 본 탤런트 시험에 금방 합격하여 상업배우가 되었다. 수사반장 등에서 범인역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한 때 멜로영화에서 주연 또는 개성 넘치는 악역으로 활약했다.

 

1984년에 비운의 권투선수 김득구를 소재로 한 울지않는 호랑이에 출연했으나 말아먹고는, 한동안 TV 출연이 거의 없게되어 체육관도 운영했다. 이때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밤무대에도 꽤 많이 나갔고, 방송섭외는 배우이미지를 버리고 들어오는 대로 해서 그나마 다시 방송길이 열린건데 연기가 아닌 오락프로그램도 목소리가 걸걸한 걸 이용한 희화화된 코믹연기 기믹으로 90년대에 많이 출연했었다. 주택복권 추첨으로 유명하던 쇼 특급열차(행운열차) 같은데서 개그맨들과 사극 콩트도 했었고, 서세원, 김미화가 진행하던 예능프로그램 속 콩트도 자주 나오곤 해서 사실 조형기 못지 않은 탈개맨의 원조다. 당시에는 배우 자존심을 버렸다는 지인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지만, 이는 오히려 이계인의 이미지를 친숙하게 만들어 노년 이후에도 쉽게 예능에서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그의 이미지를 만들었다.

 

또한 기본적으로 중년 이후의 허당이미지와 달리 연기력은 동년배 중에서 뛰어난 편이다. 악역이미지 배우일때도 종종 소수의 드라마에서 선하거나 순진한 역할의 조단역을 한 적이 있고, 이 역시 악역 이계인이나 코믹 이계인 이미지와 전혀 다르게 느껴질만큼 매우 잘 소화했었다.

 

 

 

드라마

    수사반장 - 각종 범인
    10대 사건 시리즈 범죄 - 지강헌
    집념 - 돌쇠
    전원일기 - 귀동(노마 아빠)
    나리집
    제1공화국 - 젊은 시절의 이기붕 요시다 시게루
    조선왕조 오백년:추동궁마마 - 조사의
    3840 유격대
    조선왕조 오백년:뿌리깊은 나무
    조선왕조 오백년:설중매 - 엄자치
    아무렴 그렇지 그렇고 말고
    조선왕조 오백년:임진왜란 - 요시라
    조선왕조 오백년:회천문
    조선왕조 오백년:남한산성 - 임시백
    사랑과 야망 - 오성균
    최후의 증인
    선생님 우리 선생님
    조선왕조 오백년:한중록 - 문성국
    제2공화국 - 석창희
    대도전
    어둔 하늘 어둔 새
    조선왕조 오백년:대원군 - 장순규
    산 너머 저쪽
    행복어사전
    아들과 딸 - 반장
    남편의 여자
    제3공화국
    서울의 달
    맞수
    사랑을 기억하세요
    전쟁과 사랑
    코리아게이트 - 허삼수
    간이역
    의가형제 - 양재만
    달수의 홀로 아리랑
    복수혈전 - 배 실장
    삼김시대 - 최형우
    홍길동 - 할빈당 일원
    우리가 정말 사랑했을까 - 서달건
    봄
    왕초 - 이화룡
    남의 속도 모르고 - 배진방
    허준 - 돌쇠
    나쁜 친구들 - 고등학교 교사
    태조 왕건 - 애술
    도둑의 딸 - 최사장
    메디컬센터
    호텔리어 - 유시찬
    아버지와 아들
    올인 - 가리봉동 야바위
    선희 진희
    상도 - 배순탁
    어사 박문수 - 깨칠이
    선녀와 사기꾼 - 제갈호
    무인시대 - 손석
    영웅시대 - 천태산 회장 동생 천태술
    주몽 - 모팔모
    연개소문 - 계필하력
    행복합니다 - 이철곤
    돌아온 일지매 - 걸치
    동이 - 오태풍
    구암 허준 - 돌쇠
    빛나는 로맨스 - 오민철
    여자를 울려
    리턴 

 

 

 

영화

    내가 버린 여자
    제3 한강교
    개선문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예능

    쇼 행운열차
    코미디 파일
    웃음충전소
    작렬! 정신통일
    1대 100
    히든싱어6

 

 

 

- 80년대 수사반장에 출연하던 시절에 절친한 선배를 따라 갈비집에 갔다가, 자기 돈을 떼어먹고 도망친 사기꾼으로 오해한 갈비집 주인에게 폭행을 당하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을 겪었다고 한다.

- 교통 위반으로 경찰이 차를 세우고 면허증을 달라 하자, 위기를 모면하러 자신이 탤런트임을 알려주려고 몰래 귓속말로, "나 이계인인데.."라고 작게 말했다. 그러자 경찰이 웃으면서 자기 동료한테 큰 소리로, "야! 이 자식, 지가 외계인이래!"라고 했다는 일화가 있다.

- 하루는 낚시를 갔다가 붕어를 잔뜩 잡아서 차에 싣고는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차에 실은 물고기를 깜빡 잊는 바람에 붕어 사체가 부패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악취를 유발했고, 주민들이 차에 시체가 실려있다고 오해해서 경찰에 신고하는 바람에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 적이 있었다.

- 1대 100 487회 전반전에서 1인으로 출연할 때 밝힌 이야기로 공채 탤런트 선발 후 교육이 끝날 때마다 동기들끼리 뒤풀이를 했고 최연소라서 맨 끝에 앉았는데 술자리 가운데서 싸움이 붙어서 이 때 여자 동기들을 보호해줬는데 경찰들이 들이닥쳤을 때 외모를 보고 여자 동기들을 괴롭혔다고 오해를 받아 방송계에서 쫓겨날 위기해 처했다고 이야기했다. 다행히 오해가 풀려서 잘 해결되었으며 그 일 이후 '수사반장'이라는 드라마를 찍을 때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연기 스타일

오버 연기가 흠으로 지적받는다. 그렇다고 연기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사극과 현대극 모두 다른 톤으로 적절하게 소화한다. 사극에서도 중년이후 낮은 신분역할을 많이 했지만, 젊을 때는 의외로 양반 역할도 했었다. 악역이었지만. 행동에 있어서는 노주현이 '너는 술 안 마셔도 항상 취한 것 같아'라고 표현한 바 있다. 실제로 다수의 멘트들이 한 잔 하시고 살짝 알딸딸하게 기분 좋은 아저씨의 행동과 많이 일맥상통한다.

연기한 캐릭터들을 보면 서민적이거나 엉뚱한 행동을 하는 개그 캐릭터, 악역이 많았었고 엘리트 상류층에 속하는 배역은 없었다. 높아봤자 형사반장이나 사무실 과장과 같은 중간 간부 정도의 위치가 많다. 다만 할 땐 하는지 진지한 역을 못하진 않는다. 1998년 SBS 홍길동에선 활빈당 간부역으로 나오는데 개그끼는 쫙 뺀채 작중 내내 진지한 조직 간부역을 보여준다. 홍길동은 놔두라고 하지만 본인이 악역을 자처하고 조직을 나간 인원을 끝까지 해치우려고 하고 악역 대감에게 잡혀 고문받는 중에도 그들을 조롱하는 등 꽤 괜찮은 연기력을 보여준다.

 

 

 

https://www.youtube.com/watch?v=ONHco5DTD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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