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기 나이 소속사 정도전 태종이방원 징비록 인수대비 야인시대

인물정보|2022. 2. 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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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기 프로필

이름 이광기(李光基)
국적 대한민국
출생 1969년 4월 10일 (52세)
신체 175cm, B형
데뷔 1985년 KBS 드라마 해돋는 언덕
본관 벽진 이씨
학력 충암고등학교 (졸업)
명지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 / 학사)
종교 불교 → 개신교

 

 

 

대한민국의 배우.

 

1985년 KBS 드라마 '해돋는 언덕'에서 아역 배우로 데뷔했고, 드라마 '태조 왕건', '야인시대', '해피 타임'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아역 배우를 하던 시절엔 지금처럼 그리 비중이 크지 않았다. 성인이 되어 본격적인 배우의 길로 접어들었다. 이후 삼국기와 전설의 고향을 비롯해서 다양한 사극에서 배역을 맡으며 경력을 쌓았으나 그다지 알려지지는 않았다.

본격적으로 이름 석자를 알린 것은 태조 왕건에서 견훤의 맏아들인 견신검 역을 맡아 극 중반에서부터 합류하면서부터였다. 나름대로 인망은 있고 아주 무능하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호부견자라는 말이 나올만큼 견훤의 반에 반도 못 미치는 한심하고 유약한 장남의 모습을 보여주며 그저 그런 비중에 그치나 싶었지만, 후반부에 왕위 계승 갈등이 그려지면서 진 최종보스로 등극해 비중이 급상승한다. 이 때 무능한 장자이자 왕위를 탐하는 야심가를 연기해 호평을 받았다. 이 작품으로 데뷔 17년차에 2001년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다.

 

 

 

데뷔 17년차에 찾아 온 전성기

 

이후 출연한 야인시대에서도 이정재의 수행비서 이억일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비중은 그리 높은 편은 아니었으나, 야인시대 내에서 손꼽히는 진중함과 충성심을 가진 배역을 탁월한 연기력으로 살려 현재까지도 그 당시의 연기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 야인시대가 대 히트하면서 소프모어 징크스도 피해가게 됐다. 이 시기 유흥에 많이 빠져 살았다고도 회고했다.

주로 무거운 역에서 인상을 많이 남겼지만, 2003년 5월 8일 방영된 해피투게더의 쟁반노래방 코너에서는 그야말로 친한 동네형같은 털털함과 더불어 의외의 예능감을 뽐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사극 장희빈에서는 홍치상 역으로 출연하면서 당시 함께 출연했던 박선영, 박예진 등과 한 팀으로 나왔던 쟁반노래방의 에피소드는 전설의 레전드급 에피소드로 통하며, 이후 이광기가 본격적으로 예능으로 활발하게 진출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심지어 예능으로 그를 처음 알게 된 사람들은 이후 진중한 연기를 보면서 예능에서의 모습이 겹치는 바람에 집중이 안 된다고 할 정도.

 

 

 

작품 활동

작품 연도 작품명 배역 및 역할 비고
드라마
KBS
1992년 <삼국기> 천지 천왕  
1996년 <전설의 고향>    
1998년 <왕과 비> 의경세자  
2000년 <태조 왕건> 신검  
2003년 <장희빈> 홍치상  
2004년 <달래네 집> 이광기  
2010년 <사랑하길 잘했어> 도기  
2014년
<정도전> 하륜  
<드라마 시리즈>    
2015년 <징비록> 고니시 유키나가  
2021년 <태종 이방원> 정도전  
MBC
1990년 내 친구 깨치    
2002년 베스트 극장    
SBS
1995년 <코리아게이트> 김오랑  
2002년 <야인시대> 이억일  
JTBC 2011년 <인수대비> 안평대군  
TV 프로그램
2006년 KBS2 <무한지대 큐> MC  
2007년
tvN <김구라의 위자료 청구소송> MC  
<최진실의 진실과 구라> 패널  
2008년 <해피타임> 패널  
2009년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패널  
2013년 7월 27일
KBS2 <세대공감 토요일>
   
2015년
JTBC 유자식 상팔자
   
2020년
채널A 행복한 아침
  408회 게스트
2020년 EBS 로망대로 살아볼까 나만의 세컨드 하우스_이광기편  
2021년 MBN 보이스킹 참가자  
다큐멘터리 1994년 KBS <역사의 라이벌> 우왕  
영화
2001년 <소름> 이 작가  
2002년 <휘파람 공주> 종길  
2004년 <그녀를 모르면 간첩> 김영광 단역
2009년 <부산> 노름꾼 단역
연극 등
2006년 <아트> 규태  
2011년
<민들레 바람되어> 안중기  
<가시고기> 정호연(아이 아버지)  

 

 

 

안타까운 소식과 그 이후 활동

 

2009년 11월 둘째 아들 석규를 먼저 떠나보낸 일을 겪고 얼마 뒤 2010년, 아이티에 발생한 지진으로 봉사에 참여했다. 봉사를 하면서 슬픈 마음을 위로하는 동시에 불우한 아이들을 돕는 기쁨을 얻고 방송에 복귀했다. 그렇게 봉사활동을 하다가 2011년 연극 <가시고기>를 통해 다시 연예계 활동을 재개했고, 2012년 1월 12일에 차남 준서가 태어났다. 차남이 태어난 이후 본인도 다시 방송에 출연하면서 활발하게 활동하기 시작했다.

2014년에는 정도전에서 하륜을 맡으면서 완벽한 재기에 성공했다. 분량은 많지는 않았지만 특유의 능글거림과 구렁이 담넘어가듯 자유롭게 여러곳에 섞이는 감초로써 열연하였다. 이후 여러 사극에 등장하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파주시에서 카페를 운영 중이라고 한다. 본인이 가끔씩 가게로 출근할 때도 있다고 한다.

 

 

 

- 원래는 가수를 꿈꿨고 본인이 직접 자작곡도 지었을 정도로 열성적이였으나 신통치 않았다고 한다. 이 사실을 과거에 스펀지에서도 공개했고, 덤으로 청중평가단 앞에서도 자작곡을 열창했으나 반응은 그다지 좋진 않았다.


- 라디오 스타에서 밝힌 바론 일본의 아이돌 소년대를 모델로 한 그룹을 준비중이었는데, 배종옥이 이미 그거 소방차가 하고 있다며 절망을 안겨주었다고 한다.


- 연예계에서도 알아주는 아웃도어 매니아이다. 아예 자신의 전용 캠핑장비를 차로 가지고 있을 정도며, 김구라 부자의 캠핑 멘토가 되기도 했다.


- 한창 드라마 정도전으로 인기 끌었을 시기에 1대 100 3월 18일 방송분에서 1인으로 참여했으며 우승상금의 목적은 아이티 태양열 발전기 설치라고 밝혔다. 평소에 비해 매우 어려운 난이도임에도 6단계 1:7까지 갔으며 본인은 긴장감과 성취감을 느꼈다고. 또한 정도전을 녹화했을 때 주로 선배급인 다른 드라마와는 달리 본인이 막내라고 말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t3NbDaE1C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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