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희 본명 나이 학력 시 청룡영화상 만무방 청춘극장 자유부인81

인물정보|2022. 2. 14.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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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희 프로필

본명 손미자 (孫美子)
출생
1944년 7월 30일 (77세)
경상남도 부산부
국적 대한민국
신체 160cm
직업 배우
배우자 백건우
자녀 딸 백진희
학력 전남여자고등학교 (졸업)
조선대학교 (영어영문학 / 수료)
우석대학교 (사학 / 학사)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 (연극영화학 / 석사)
소르본 대학교 대학원 (예술학 / 석사)
종교 천주교 (세례명: 데레사)
활동 1967년 ~ 2010년

 

 

 

대한민국의 배우.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부인이며, 1976년에 결혼했다. 본명은 손미자. 1944년 7월 30일 부산에서 손창기와 박소순의 6남매 중 장녀로 출생하였고, 이후 광주에서 성장, 전남여고와 우석대(고려대학교로 통합)를 졸업하였다. 대종상 여우주연상 3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3회, 백상예술대상 여자 최우수연기상 3회에 빛나는 전설적인 대배우이다.

1967년 영화 청춘극장의 오유경 역할로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남정임·문희와 함께 1960년대와 1970년대 대한민국 여자 영화배우 트로이카로 큰 인기를 얻었다. 청춘극장은 1967년 팔도강산 다음의 관객을 동원했다. 1968년에는 내시, 천하장사 임꺽정, 일본인 등으로, 1969년에는 독 짓는 늙은이, 팔도 사나이로 큰 인기를 끌었다. 물론 이는 일부분일 뿐 흥행한 영화는 이보다 많다.

 

 

 

사실 그녀는 단순하게 인기가 많은 데에 그치지 않고 폭 넓은 배역폭을 보여줌으로써 영화사에 굵직한 기여를 했다. 한 블로거의 말에 의하면, 당시 젊은 여배우가 맡는 통상적인 역할은 청순가련형과 요부형 이 두 가지 역할이 대부분이었는데, 윤정희의 경우에는 이 두 역은 물론이고 백치미까지 능숙하게 연기했다고. 단순히 트로이카들과 비교해도 이 차이가 두드러지는데, 하이틴 스타와 같은 통통 튀는 발랄한 역을 연기한 남정임, 우수에 빠진 눈매로 비련의 여인을 연기했던 문희에 비해 폭 넓은 역을 맡았다. 또 그녀의 이미지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지적인 세련미이다.

그러나 문희가 미워도 다시 한번의 흥행 이후 1969년에는 벽속의 여자, 꼬마신랑 등을 대거 흥행시키며 1970년대부터 윤정희를 능가하여 조금 위축된 감을 보여줬다. 1971년 문희, 남정임이 은퇴한 반면 윤정희는 결혼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활동했다. 1976년에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결혼했다. 부부 금슬은 굉장히 좋은 편이었다고 한다. 1977년에는 야행이 그 해 흥행 영화 5위권 안에 들어가며 저력을 보여줬다. 당시에는 영화 말고 드라마가 크게 성장했는데, 윤정희는 드라마에서도 활약을 한 적이 있다.

 

 

 

영화

제목 상영일자 관객수(명) 배역
청춘극장 1967.07.01 206,000 오유경 역
강명화 1967 100,000 강명화 역
안개 1967.10.19 136,000 하인숙 역
내시 1968 320,400 자옥 역
천하장사 임꺽정 1968 152,000  
일본인 1968 118,000  
장군의 수염 1968 102,000  
독 짓는 늙은이 1969 136,627 옥수 역
야행 1977.04.23 135,047 현주 역
자유부인 '81 1981.06.13 287,919 선영 역
만무방 1994.10.22 14,502 주인여자 역
2010 218,898 양미자 역

 

 

 

수상

연도 시상식 부문 작품
1967
제6회 대종상 신인상 청춘극장
제5회 청룡영화상 인기여우상  
1968 제4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연기상 안개
1969 제6회 청룡영화상 연기여우상  
1970
제7회 청룡영화상 인기여우상  
제6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독 짓는 늙은이
영화부문 애독자인기상
 
1971
제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해변의 정사
영화부문 애독자인기상
 
제10회 대종상 여우주연상 분례기
제14회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 첫경험
제8회 청룡영화상 인기여우상  
1972
제8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애독자인기상
 
제18회 아시아-태평양 영화제 인기여우상 무녀도
제9회 청룡영화상
인기여우상  
여우주연상
석화촌
1973
제16회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
제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
영화부문 애독자인기상
 
제19회 아시아-태평양 영화제 여우주연상 궁녀
제10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효녀 심청
인기여우상  
1974 제1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애독자인기상
 
1975 제1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애독자인기상
 
1992 제1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 눈꽃
1994 제32회 대종상 여우주연상 만무방
2010
제47회 대종상 여우주연상
제31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제4회 아시아태평양 스크린 어워즈 여우주연상
2011
제37회 LA비평가협회상 여우주연상
제13회 시네마닐라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2018 제38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공로영화인상  

 

 

 

- TV로 생중계 되었던 2006년 제27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으로 오랜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었는데, 등장과 동시에 울먹거리더니 당시 수감되어 있던 절친한 동료 배우 신성일을 선처해달라는 발언으로 엄청나게 비난 받았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어리둥절.

- 중학교 동창인 어느 어르신의 회고에 따르면, 마의 16세 소녀 시절에도 복도에서 마주치면 뒤돌아서 다시 볼 정도로 예뻤다고 한다.

- 인기 절정이던 20대 시절, 의외의 부업을 한 적이 있다. 다름아닌 통닭집. 워낙 바쁜 일정 탓에 경영은 어머니가 맡아서 하셨으나 엄연히 '사장'은 윤정희였다. 가게의 주인이 톱스타 윤정희인 데다 음식의 맛도 좋아서 한동안 성황리에 운영되었다고.

 

 

 

https://www.youtube.com/watch?v=InmmF5iFW7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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