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호 나이 학력 가족 종교 소속사 천문 모가디슈 킹덤 설강화 사냥개들

허준호 프로필

대한민국의 배우.

원로 배우 허장강의 아들로도 유명하긴 하지만 스스로의 연기력으로 올라선 인물로서, 20대 무명시절을 겪고난 후 30대 초반이던 1990년대 중반부터 청춘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들과 함께 비중있는 조연으로 얼굴을 내 비추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1999년 드라마 왕초에서 발가락, 2006년 드라마 "주몽"에서 맡은 주몽의 아버지 '해모수' 역이 유명하다. 허셀 크로라는 멋있는 별명을 이 때 얻었다 특히 주몽에서는 주몽의 훌륭한 멘토이자 과거 세계관 최강자였던 인물로 멋진 연기를 선보였다.

방황하던 시기

청소년 시절에 방황이 길었다고 한다. 처음에 서울예대 무용과로 들어갔는데 입학해서도 겉도는 허준호에게서 그래도 소질을 꿰뚫어본 교수가 "너를 괜히 붙여준 줄 아느냐? 정신 차리고 열심히 하거라" 라고 말을 남겼는데 알고보니 그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지인이었다고. 무용과를 졸업하고 나서 뮤지컬을 하고 싶어 서울예대 연극과로 다시 들어갔다고 한다. 

신인 시절인 199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정이 많고 편안한 이미지의 캐릭터도 많이 맡았다. 뮤지컬 배우인지라 노래에도 자신이 있었는지 1994년에는 동료 탤런트 김대희와 함께 가수 활동을 한 적도 있고, 그가 부른 솔로곡 중에 '어머님의 자장가'('사랑과 평화'가 부른 노래를 리메이크)가 어느 정도는 유명하다. 2000년 MBC 드라마 나쁜 친구들에서 본인과 안재욱, 이훈, 박상면, 김지수 등의 출연진들이 직접 부른 주제가 Together&Forever 에서도 부각된다.

영화

드라마

수상

    1995년 제16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테러리스트》
    1998년 MBC 연기대상 인기상 《보고 또 보고》
    2000년 제6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주연상 《겜블러》
    2002년 제8회 한국뮤지컬대상 인기스타상
    2003년 SBS 연기대상 남자조연상 《올인》
    2004년 제41회 대종상 남우조연상 《실미도》
    2006년 MBC 연기대상 대하사극부문 특별상 《주몽》
    2017년 제10회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 KDA상 《군주 - 가면의 주인》
    2018년 MBC 연기대상 드라마PD가 뽑은 올해의 연기자상, 남자 황금연기상 《이리와 안아줘》
    2018년 제2회 더 서울 어워즈 특별배우상 《이리와 안아줘》
    2021년 제30회 부일영화상 남우조연상 《모가디슈》
    2021년 제41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조연상 《모가디슈》
    2021년 제42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모가디슈》
    2021년 제8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남우조연상《모가디슈》

https://www.youtube.com/watch?v=VblPtWAIdgo 

한석규 나이 학력 종교 소속사 쉬리 베를린 천문 낭만닥터김사부

한석규 프로필

대한민국의 배우.

1990년대 후반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로, 물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기와 탁월한 작품 선택으로 한 시대를 평정하였다. 역사적으로 보면 1980년대 안성기가 충무로의 황제로 영화계 전반을 장악하던 흐름이 90년대에 와서 박중훈과 최민수 등 신진의 등장으로 점차 파이가 분할되어지기 시작했는데, 그렇게 다양성이 발화되던 영화판을 일시적으로 한석규 1인의 시대로 봉합했으니 그 위상은 실로 어마어마하다.

2000년 이후로 흥행 부진을 겪었으나 사극, 블랙코미디, 스릴러, 정치물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작품 선정과 더욱 원숙해진 연기력을 바탕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데뷔 전

지금은 배우로 유명하지만 한때는 가수였고 성우 활동도 한 적이 있다. 콧소리 섞인 미성에 성우 출신다운 정확한 발음과 발성이 트레이드마크. 그의 얼굴을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그의 목소리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정도다.

1984년 제5회 MBC 강변가요제에 동국대학교 동기들과 함께 '덧마루'라는 그룹을 짜서 '길 잃은 친구에게'라는 노래를 불러 장려상 입상도 하였다. 이후 육군 병으로 입대하여 제27보병사단에서 박격포 주특기로 복무하며 강변가요제 입상경력 덕분에 분기에 한번씩 문선대 단원으로 차출되었다가 허리부상으로 의병 전역을 하였다.

원래 배우가 꿈이었으나 얼굴에 자신이 없어서 포기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1991년 MBC 공채 탤런트에 합격하여 본격적으로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하게 된다. 라디오 드라마에서 활약하던 성우 한석규를 기억하는 몇몇 오래된 성우팬들은 그를 ‘소년과 청년 역에 잘어울리는 높고 부드러운 미성을 가졌던 젊은 성우’로 회고하기도 한다.

드라마

영화

수상

https://www.youtube.com/watch?v=QUSiq3NBrx0 

김태우 프로필

대한민국의 배우.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1996년 KBS 18기 슈퍼 탤런트로 데뷔했고 드라마 첫사랑에서 배용준의 대학 선배 역할로 나오면서 조금씩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영화 데뷔작은 1997년의 접속이다. 1998년 드라마 '거짓말'로 KBS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동생인 김태훈 역시 배우로 활약 중이다.

인텔리 역할을 많이 하는데, 실제 학창시절에도 그 이미지대로 공부를 성실히 하고 성적도 좋은 모범생 쪽에 속하는 학생이었다고 한다. 출신학교를 보면 알다시피 서초구 출신의 강남키드로 실제로 부모가 인텔리로 키우는 걸 당연시 여겼다고 한다. 그래서 연극 전공을 해서 배우가 되겠다고 결심한 뒤에 부모님이 크게 당황했다고 한다. 결국 그의 적극적 호소에 아버지가 허락하기는 했다고 한다.

출연작(드라마)

출연작(영화)

수상 경력

- 안경과 인상 때문에 지적인 역할들이 많은 편. 김민정과 함께 주연을 맡았던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에서는 보습 학원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고독하고 시니컬한 강사 재섭 역을 맡았었고, 김혜수와 함께 주연을 맡았었던 2004년 영화 '얼굴없는 미녀'에서는 아내를 잃은 상처를 안고 사는 정신과 전문의 석원 역을 맡았었다. 또한 안경을 벗으면 꽤 날카로운 인상이라 악역도 많이 한 편이다.

- 영화 관상에서 어린 세자를 남기고 승하하는 문종 역을 맡았는데, 타 프로그램에서 영화 출연진들의 관상과 배역이 맞는지에 대해 집중 탐구할 때 역술인들로부터 역할과 실제 관상이 가장 잘 들어맞는다는 평을 받았다. 바로 커다란 귀 때문인데, 마치 부처님과 같은 큰 귀야말로 왕의 관상이라고 평하고 있다.

- 2015년 징비록에서는 선조 역할을 맡았다. 김태우의 선조 연기는 찌질한 군왕의 선조의 면모를 잘 표현하고 연기하고 있어 징비록을 보는 시청자들도 김태우의 선조 명연기를 볼 때마다 화나고 답답해할 정도로 연기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결국 2015년 KBS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이 작품 자체는 금세 묻혔지만 김태우의 선조 연기 하나만큼은 많은 사람들이 기억할 정도. 징비록 대본을 처음 받아들자마자 제작진에게 "앞으로 바보 연기 해야 되는 거예요?"라고 농담을 건넸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6Ypk6pnUg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