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희 나이 학력 인스타 소속사 지붕뚫고하이킥 펜트하우스 언어의온도

진지희 프로필

대한민국의 배우.

아역 배우 출신으로 이른 나이에 조숙한 아이 배역부터 철없는 아이 배역까지 상반되는 역할을 가리지 않고 실감나는 연기력을 뽐내면서 대중들에게 자신의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의 정해리 역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 가며 배우로서 발돋움하고 있다.

2003년 KBS2 드라마 '노란 손수건'를 통해 아역배우로서 데뷔했고, 2006년 SBS 드라마 '연애시대'에서 웃음을 잃은 은솔 역을 맡아 닫혔던 마음을 점차 여는 은솔의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의 활약과 이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한 진지희는 극중 드세지만 속정이 깊은 정해리 역을 맡아 신신애(서신애 분)를 괴롭히는 연기를 실감나게 표현해내며 여러 커뮤니티와 갤러리 등지에서 여신으로 추앙을 받지만 또래 11세의 나이에 네티즌들에 의해 안티 카페가 생기는 등 곤욕도 치러야만 했다.

정해리 역을 맡으면서 극중 대사였던 빵꾸똥꾸가 당시 유행어로 자리잡게 되는데,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초등학생이 하는 표현 치고는 너무 격하다'라는 이유로 제재를 가하는 웃지못한 헤프닝이 일기도 했다.

하이킥 이후로도 거의 한 해마다 활동을 꾸준히 하였지만 여전히 진지희를 떠올리는 사람들은 "아 하이킥에 빵꾸똥구 정해리구나"라는 정도만 기억되는 정도였다. 하지만 이후 2020년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유제니 역을 맡으면서 평가가 달라졌다. 물론 시즌1 때는 다른 메인 빌런 친구들에게 비중이 쏠려서 크게 주목되지는 않았지만 시즌1 마지막화를 시작으로 시즌2부터는 배로나(김현수 분)의 친구가 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시즌2 4화와 9화에서 극중 유제니의 엄마인 강마리(신은경 분)와의 서글픈 모녀 연기는 거의 역대급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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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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