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 프로필

대한민국의 배우.

보성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CF모델로 활동하던 중, 코카콜라 CF를 통해 광고모델로 일약 스타가 된다. 한창 CF모델로 활동하던 중 영화사 '지미필름'을 설립한 영화배우 김지미의 제안으로 '지미필름'과 전속 계약을 맺고 영화배우의 길을 걷게 된다. 1989년 김지미, 이덕화와 함께 주연을 맡은 <추억의 이름으로>를 통해 영화배우로 데뷔하였고 같은 해 지미필름의 영화 <물의 나라>에도 출연하였다.

그러나 당시 촬영장에서 노출신 강요 등 체계적이지 못한 영화 제작 시스템과 아무런 준비 없이 소속 영화사에 의해 촬영장에 투입된 심혜진은 영화에 대한 매력을 느끼지 못하였고, 스스로 연기력도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다시는 연기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었다고 한다. 그런 심혜진을 찾아가 설득하며 찍은 박광수 감독의 영화 <그들도 우리처럼>이 1990년 개봉하였다. 심혜진은 이 영화를 통해 영화를 진지하게 대하기 시작하였고, 당시 문성근, 박중훈 두 배우사이에서 ‘그들에게 밀리면 끝장’이라는 심정으로 완전히 악에 바쳐서 촬영했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확실한 존재감을 보인 심혜진은 영화배우 데뷔 1년만에 국제 영화제인 낭트 영화제와 춘사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연기력을 인정받는다.

영화

드라마

- 사랑의 꽈배기 (2021) - 맹옥희
- 나의 위험한 아내 (2020)
- 훈남정음 (2018)
- 내일도 맑음 (2018) - 윤진희
- 힘쎈여자 도봉순 (2017)
- 심야식당 (2015)
- 돌아온 황금복 (2015) - 백리향
- 킬미, 힐미 (2015)
- 내 생애 봄날 (2014)
- 끝없는 사랑 (2014)
- 밀회 (2014)
- 지성이면 감천 (2013)
- 해피엔딩 (2012)
- 선녀가 필요해 (2012)
- 다함께 차차차 (2009)
- 천추태후 (2009)
- 돌아와요 순애씨 (2006)
- 궁 (2006)
- 안녕, 프란체스카 (2005) - 프란체스카/박봉곤
- 선택 (2004)
- 대박가족 (2002)
- 아줌마 (2000)
- 마지막 전쟁(드라마) (1999)
- 수줍은 연인 (1998)

수상 경력

- 2007년에 결혼한 것이 초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1992년에 이미 결혼을 했었으나, 성격 차이로 6개월도 안돼 이혼했다. 결혼 이야기도 그 당시에 출연한 작품.

- 백종원과 소유진을 연결시켜 준 당사자이기도 하다. 두 사람과 친분이 있고, 백종원과 동갑이기도 한 심혜진이 두 사람이 성격적으로 닮은 부분이 있어 잘 어울릴 것 같아 어느 날 소유진에게 "고깃집하는 총각이 있는데 어때?"라며 소개한 것. 그리고 두 사람은 결혼까지 골인했다. 이 부분이 살짝 와전되어서 심혜진이 처음부터 결혼을 전제로 한 중매를 서줬다는 말도 있는데, 이는 심혜진 본인이 부정했다.

- 무려 3,000평짜리 집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SXE-MJuytg 

김희애 프로필

대한민국의 배우이다.

데뷔한지 30년이 넘었어도 뛰어난 연기력으로 여전히 주연급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있으며 톱스타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수많은 후배 배우들의 롤모델이기도 하다. 또한 여배우로는 단독으로 작품을 이끌 수 있는 몇 안되는 배우이며 꾸준히 새로운 시도를 하여 근사하게 성취해내는 배우이다.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김희애는 각자 다른 대표작을 가지고 있다. 그만큼 작품에 출연할 때마다 임팩트 있는 연기와 엄청난 존재감으로 대중들에게 자신을 각인시켜왔고 여전히 대중들의 많은 사랑과 지지를 얻는 믿고 보는 배우라고 할 수 있다.

출연 영화

출연 드라마

수상 경력

- 김수현 작가의 작품에 출연하고 싶어서 1985년 개봉한 영화 《에미》의 오디션에 지원했다가 떨어진 적이 있다. 이후 시간이 흘렀는데도 러브콜이 없자 김희애는 '나를 안 좋아하시는구나' 생각했다고 한다. 그리고 나서 김수현과 첫 인연을 맺은 드라마《완전한 사랑》을 마치고 종방연 자리에서 술마시고 용기내서 "선생님, 그때 왜 저 안 불러주셨어요?"라고 물어봤더니 김수현은 "사람은 다 때가 있는 법이다. 그때 만났다면 짧게 만나고 헤어졌을 수도 있다 "라고 말했다고 한다.

- 남편은 한글과컴퓨터 창업자로 유명한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 출신의 이찬진(1965년생)이다. 남편이 무슨 일을 하는지 아직도 모른다고 한다. 김희애의 형부가 이찬진의 서울대 선배였는데, 형부의 주선으로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남편의 첫인상은 별로였다고 한다. 당시 김희애는 엄청난 컴맹이었고 남편의 도움을 받아 이메일을 주고 받았는데, 남편의 답장은 늘 간단명료했다고 한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이찬진은 당시 연애경험이 전무한 모태솔로였다. 김희애는 이 모습을 샤프하고 지적이게 봤고 노트북을 두드리는 남편의 하얗고 긴 손에 반했다고 말했다. 남편의 사업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는 모양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G4RnpiyGyRU